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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발리핫플 (7)
La dolce vita
며칠 동안 친한 언니를 만나러 짱구에 놀러 왔다 아무래도 짱구 스미냑 쪽에는 관광객이 많으니 가볼 만한 곳도 많고 유명한 비치 클럽도 많은데 그중에 가보고 싶었던 포테이토 헤드 비치클럽 예전에는 입장료가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입장료 없이 이용 가능했다 베드를 이용할 경우만 미니멈 차지를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입구에서 직원분이 간단한 가방 검사를 한다 아마 음식물 같은 걸 들고 갈 수 없으니 가방 안에 음료 같은 걸 검사하는 거 같다 들어가는 입구가 꽤 길게 이어져 있는데 구역마다 전시처럼 다양한 것들이 세워져 있었다 테이블이랑 의자 색이 이뻐서 한 번 앉아 칵테일 먹고 싶어지는 테이블 아쉽게도 그저 전시용이었다 포테이토 헤드 비치클럽은 입장료가 없어서 들어오면 이런 의자에는 앉아서 음료나 음식을 주문해..
저번 사바야클럽 Sayava club 첫 방문 이후로 다시 방문을 하였다 저번에 방문했을 땐 컨디션이 별로 안 좋았기도 했고 음악이 내 스타일이 아니어서 기억에 남을 정도로 재미있게 놀지 않았다 이번에도 남자친구 친구들과 함께 사바야에 갔다 우리는 게스트 리스트에 미리 이름을 올려서 게스트로 입장을 하였다 날짜를 보니 벌써 한 달전이라니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간다 이날 플레이는 선셋 타임의 플레이라서 6시가 되기 전에 입장을 하였다 낮에 서핑을 하고 와서 집에서 샤워만 하고 클럽 가기 전에 친구들과 만나 저녁을 먹으러 카페에서 만났다. 짐승들 밖에 없는 이곳에서 유일하게 쫄래쫄래 남친 따라온 나 이날은 전혀 알지 못했지 이 중에 반 이상과 현재 같이 살 게 될 줄은 ㅋㅋㅋ 몇 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처음..
발리 일상 아침에 카페가서 밥먹고 마트에서 간식거리와 과일가게에서 과일을 사서 집에 늘 간식거리로 쟁여두고 사는데 이번에 마트 갔다가 재밌어 보이는 거(?) 발견해서 사봤는데 남자친구는 옆에서 계속 너 이거 진짜 먹을 수 있겠어? 맛있어 보이진 않는다고 ㅋㅋㅋ 바로 돼지껍질 튀김이랑 두리안 아이스크림이에요 돼지 껍질은 엄~청 좋아하는데 튀김은 뭔가 어떨까 궁금하고.. 두리안도 아직 도전 못해 본 과일인데 두리안 한번 빠지면 무서울 정도로 중독된다고 하여 아이스크림으로라도 도전해 봐야지 하면서 구매했어요 생긴 거처럼 엄청 마 삭하고 고소한 맛 끝 맛이 삼겹살 먹으면 그 끝에 고깃기름 맛이 나더라고요 이건 딱 맥주 안주다~~ 싶은 그냥 먹으니 3-4개 먹음 약간 느끼해서 다음에 맥주랑 먹어야지 하고 킵해뒀어..
지난번 소개해 드린 cafe mia 와 우리가 자주 가는 또 한 곳은 바로 smothie shop이라는 카페다 여기는 카페 미아보다는 인플루언서들이 더 많이 가는 핫 플 느낌이고 카페 미아는 조금 더 캐주얼하고 집 요리 같은 느낌이다 맨 처음 남자친구 친구가 여기가 best smothie bowl이라고 해서 찾아갔는데 여긴 언제나 사람이 많은 만석이다 대부분 서양 사람들이 많고 아시안은 나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왼쪽은 망고탱고 스무디볼 오른쪽은 아사이볼 둘 다 맛이 괜찮은데 아사이볼은 여러 가지 과일이 들어있고 맛도 조금 더 상큼하고 독특하다 그리고 러시아에서 즐겨먹던 구운커드 세르니키 맛은 그럭저럭 러시아에서 워낙 맛있는 걸 먹어봤던 터라 약간 성에 안 찼지만 맛은 평타였다 그리고 라테도 괜찮은데,..
발리에 와서 잘 안 하게 되는 한 가지는 바로 요리다 한국에서도 어디 가서도 나는 주로 요리해먹고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발리에 와서는 사 먹는 게 가격도 저렴할뿐더러 정말 다양한 메뉴들을 초이스 할 수 있으니 자연스레 요리도 하지 않게 되는 환경이다 인도네시아 음식이 입에는 잘 맞는 편이지만 아침부터 밥을 먹지 않는 우리 커플은 주로 요거트나 계란, 빵을 많이 먹어서 아침 메뉴도 자연스레 카페에 가게 되는데 그중에 친구들이 추천해 준 카페 두 군데가 있는데 매일 번갈아 가면서 먹는다. 그중 하나가 카페 미아! 스무디 맛집이라고도 유명하고 아침 메뉴 맛집이라고도 유명하다 가격도 정말 저렴한데 모든 메뉴가 대부분 맛있다 Cafe Mia 우리 집에서 바이크를 타고 15분쯤 가면 있는 작은 카페인데 테이블이..
발리에 와서 비치클럽은 꼭 가야 한다고 유명한 비치클럽이 아주 많아요 저도 발리 도착하자마자 친구들이 가봤던 발리 비치클럽 리스트를 보내주더라고요 그 중에 있었던 옴니아데이클럽 -현재 사바야클럽으로 이름이 바뀌었어요 저도 아직 올 데이로 비치클럽에 가보진 않았는데 (주로 빌라 안에서 수영하고 바다 가서 서핑하느라 바빴네요) 토요일 저녁 미팅 끝낸 남자친구가 친구들이랑 같이 가자며 집에서 누워 뒹굴뒹굴하던 저를 데리고 사바야클럽으로 갔어요 사바야클럽은 전 옴니아데이 클럽이 있던 자리인데 그대로 주인만 바뀌었다고 해요 그러면서 이름도 바꿨는데 안에는 똑같아요! 저녁 7시가 약간 넘은 시간에 바이크를 타고 갔어요 저희가 지내는 곳에서 약 15분 밖에 안 걸리는 거리에 있었는데 가는 길이 여기에 뭐가 있나 싶을..
아침 9시쯤 친구네 부부와 함께 바다로 향했다 발랑 안 비치는 발리의 아래쪽에 서쪽에 있는 비치인데 파도가 좀 있는 편이라 발리의 서퍼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다 파도가 어찌나 센지 바로 앞에 카페에 앉아 있는데 수영할 엄두가 나지 않는 파도였다 여자들은 그냥 앉아서 음식 주문하고 남자들은 도착하자마자 수영하러 다녀왔다 그리고 남자친구의 친구인 샤샤도 여기서 주로 서핑을 해서 밥 먹기 전에 서핑을 하러 다녀오던데 여긴 파도 좋은 날이면 바다에 정말 많은 서퍼들이 나와있는 게 보였다 나도 언젠가 저기서 같이 서핑을 할 수 있는 날을 상상하며 이번에는 구경만 하는데도 너무 재미있다 바다도 하늘도 정말 푸르고 시작과 끝이 없는 엄청 넓고 끝없는 하늘색 우주 같은 느낌이다 이 속에 있으면 나는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