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부킷에서 가장 뷰 좋은 풀빌라 장기렌트하기 (방6개에 루프탑까지)

 

드디어 기다리던 이삿날

 

친구들과 함께 3개월간 장기 숙박할 집을 마음에 드는 곳을 찾는 게 아주 어려운데 발품 팔고 운 좋게 내가 찾아낸 무려 방 6개에 루프탑도 따로 되어있는 풀빌라를 찾았고 모두가 가격, 위치, 집을 만족하여서 바로 계약서를 작성하고 계약금까지 서류작성 다해서 걸어두었다( 추후 돈 문제가 없게 해둠)

 

 

 

처음 와서 렌트했던 N Max 가 둘이 타기 좀 작게 느껴져서 X-Max로 추가 렌트를 하였고 기존에 타던 건 다른 친구에게 넘겨 주었다.

같은 빌라 안에 살고 있는 친구네 에딕,나디야도 함께 살 친구들이라 같이 짐을 싸서 택시를 불러 짐을 옮겼다

 

 

 

 

 

구글 이미지에서 가져온 집 사진

드론으로 사진을 찍으면 이런 뷰가 나오는데

이 사진은 공사전 사진이라 방이 3개만 있을 때인데

주인분이 방을 3개로 늘리고 루프탑까지 만들어서

집이 두 개 가까이 더 커졌다

 

 

 

 

 

이제 당분간 이사 가지 않고 지낼 집이 생기니 마음도 더 편하고 하루빨리 이 집에 적응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

 

 

발리 집에 필수인 수영장

총 9명인 우리 모두가 들어가서 놀아도 될 정도로

넉넉했던 사이즈라 마음에 든다

(다 같이 들어가 수영할 일은 없지만)

 

 

 

1층에는 부엌, 거실,

2층에는 야외 거실이랑 룸이 총 4개 있다

그리고 3층에는 루프탑이 있다

 

 

 

 

 

어느 층에서 봐도 뷰가 이쁜 우리 집

 

이 집을 찾은 사람이 나라서 우리 커플에게 가장 먼저 방을 선택할 선택권을 주었고 1층 첫 번째 룸을 선택했다 ( 내가 아닌 남친이 알아서 골랐지)

유일하게 있는 아주 큰 욕조와 작은 개인 뒷마당 그리고 바로 수영장으로 뛰어 들어갈 수 있다는 장점으로 나도 미샤의 선택에 만족하면서 들어왔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수영복 입고 달려가는 수영장

 

 

대문을 들어서면 올라오는 길도 꽃이 펴있어서

너무 이쁘다

 

 

 

 

 우리방에는 성인 4명이 들어가도 될 정도의 큰 욕조가 있는데

언젠가 여기서 목욕하자고^^  꼭 쓰지도 않는 욕조 욕심

 

 

 

 

조명을 주문해 우리만의 스타일로 방을 꾸미는 중이다 

 

 

 

 

 

 

 

낮에는 태닝하기 좋고 밤에는 칠링 하기 좋은 루프탑 여기서 우리만큼 뷰 좋은 집이 없다 정말

360도 다 뚫려서 보이는 우리 집

 

 

 

 

 

 

 

그리고 늘 바글바글해질 거실까지

이날도 처음 계약서 작성하러 다 모이면서

기념으로 맥주 한 병씩 마신 날

 

앞으로 지내면서 잊지 못할 순간들 일들을 많이 만들어야지 함께 일하고 놀고먹으니 외로울 틈이 없는 대가족이 되었다

 

We are happy together